MBC 고발한다는 국민의 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잘못된 충성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에 비속어 욕설을 한 사실의 스노우 볼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정작 논란은 윤석열 대통령이 더 키우고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진상 규명을 정확히 해야 한다고 도어스테핑에서 발언을 했고, 이에 국민의 힘에서는 자막을 달고 처음 보도했다는 이유로 MBC를 고발하고 나섰습니다.
이 사실이 얼마나 어처구니없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잘못된 충성인지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충신이 없다
국민의 힘 서울시 의원은 MBC를 고발했습니다. 그 이유도 참으로 웃깁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속어 발언에 대한 자막을 달고 보도를 했다는 이유입니다. 그것도 왜곡해서 보도를 했다는 이유입니다.
"바이든"이라고 하지 않았음에도 바이든이라고 자막을 달았다고 하는데, 정말로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으로 들리는지 묻고 싶습니다.
국민의 힘 권성동 의원, 주호영 의원 등 모든 국민의 힘 의원들은 MBC가 왜곡 보도를 했다고 한 마음 한뜻으로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말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든"이라고 하지 않았고, "날리면"이라고 발언을 했다면, 김은혜 홍보 수석이 이와 관련되어서 변명을 하기 전인 16시간 동안에 왜 그 누구도 "날리면"이라고 반박을 하지 않았을까요??
왜 김은혜 홍보 수석이 16시간만에 해놓은 변명 이후부터, 모든 국민의 힘 사람들이 "바이든"을 "날리면"이라고 들을 수 있을까요?
이거야말로 김은혜 홍보수석이 "날리면"이라고 자막을 걸어두고 <이제부터 '날리면'이라고 들으세요>라고 가이드라인을 준 것이 아니겠습니까?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을 어렵게 망치는 정부
"유감입니다.", "실언을 했습니다."라고 하면 끝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말이 너무나 어려운지, 사과조차 하지 못하는 비겁한 정부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한 말에 대한 책임도 지지 못하는 대통령이 무슨 대통령입니까?
정말 윤석열 대통령 주위에는 그 누구하나 충신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과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라고 바른말 하나 하지도 못하는 사람들로만 가득 차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 놓고 하는 일이 고작 <MBC 고발>이라니.
대통령 취임식 때부터 그렇게 "자유"를 외치던 분께서, 언론의 자유는 왜 이렇게 탄압을 하고 있는지 정말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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