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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에 출현한 한문철, 운전 못하는 직업병 생겼다

by 제트뉴스 202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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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 많이 알려진 한문철 변호사가 tvN 예능 유퀴즈에 출연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직업병이 있다고 고백했는데, 그건 바로 운전을 못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로는 직업의 성격상 많은 교통사고를 봐왔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많은 교통사고를 봤고, 위험하고 끔찍한 장면들도 봤기 때문에, 트라우마로 남아서 운전을 하지 않는다고 그 이유를 고백했습니다. 

 

한문철 변호사
직업병 한문철 변호사

이어서 한문철 변호사가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가 된 이야기도 알려주었습니다. 

그는 처음에 교통사고에 대한 책을 지필을 하게되었는데, 그게 인기가 좋아서 많이 팔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형사사건도 맡아봤지만 본인의 성격상 많이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보험사 측 변호를 맡을 땐, 본인에게 잘 맞았고, 공부를 하고 소송 준비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승소하는 횟수도 늘어나고 많은 분들이 자신을 찾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한문철 변호사의 직업병은 운전하는 것뿐아니라 걸어 다닐 때도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그는 횡단보도를 건너가기 위해서 신호를 기다릴 때도, 꼭 가로수나 전봇대 뒤쪽에서 기다린다고 고백했습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와이프한테도 웬만하면 운전하지 말고 걸어다니라고 조언까지 했다고 합니다. 간혹 지인이 운전하는 차를 얻어탈일이 생기면, 가만히 있지 않고, '워워워'라든지 '왜왜왜'라는 말을 지속적으로 내뱉게 되어서 본인과 같이 차에 타지 않는다고 웃픈 이야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문철 변호사는 자신에게 하루에 70 ~ 80건의 블랙박스 영상이 제보된다고 말했습니다. 한달이면 약 2000개가 넘는 블랙박스 영상이 모인다고 했습니다. 결국엔 데이터가 많기 때문에, 보험사도 이젠 본인이 의견을 내렸던 책임 비율을 정하기까지 한다고 했습니다. 

 

혹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대처방안도 알려주었습니다. 

예전처럼 보험사 차가 올때까지 가만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사진보다는 사고 난 차량 두 개를 모두 찍을 수 있는 동영상으로 증거 영상을 남기라고 했습니다. 사고 차량 두 대가 모두 보이게 한 바퀴를 다 돌아서 영상을 찍어놓고, 사고 부위도 찍어놓고, 안전한 곳으로 차를 옮긴 다음에 보험사 차가 올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고 조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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