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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엔 안철수의 자리는 없다. 공동정부 파국?

by 제트뉴스 2022.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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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위원장
안철수 대표

윤석열 당선자의 인수위에서 내각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후보 시절, 공동정부를 하겠다면 윤석열 당선자는 합당을 했던 안철수의 사람들은 아무도 인용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토사구팽을 당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별로 놀랄지도 않는 일입니다. 안철수와 윤석열이 후보시절에 합당을 할 때부터 많은 사람들은 안철수가 후보직을 사퇴해도 안철수에게 어떠한 자리도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었습니다. 

 

결국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연락 또한 끊어졌다고 전해집니다. 그럼에도 윤석열 당선자는 인사에 어떠한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문제가 없을까요?

 

본인이 대통령을 하면, 30대 장관이 많이 나올것이라고 밝혔던 그 후보자는 어디 갔나요?? 지금의 내각 인사들을 보면, 남성에, 60대가 가장 많다는 것이 사실이지 않습니까??

이러면서 공약 운운하면서 청와대를 굳이 용산으로 옮기는 것을 보면, 윤석열 당선자가 후보시절에 줄기차게 얘기했던 내로남불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편에선 안철수 인수위원장직을 그만둘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안철수 위원장의 지지자들이 배신을 당했다며 그렇게 주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위원장직을 그만둔다면, 안철수 위원장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국민의 힘과 국민의 당의 합당 문제로도 잡음이 생기고 있는데, 민감한 인사 문제로 아직 정식으로 출범도 하지 않은 새 정부가 정상적으로 굴러갈지 염려가 되는 부분입니다. 

 

부디 말만 하지 마시고, 올바른 행동으로 보여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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